**리브스메드**는 최소침습수술 기업으로,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90도 다관절 구조의 핸드헬드 수술기구를 상용화한 회사입니다.

주요 특징

리브스메드는 2011년 설립되었으며, 상하좌우 360도 움직일 수 있는 **다관절 구조**를 적용한 복강경 수술 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을 개발 및 판매합니다. 기구 끝단이 손목처럼 최대 90도까지 꺾이며,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제품 및 실적

주력 제품 아티센셜은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으며, 2024년 유럽 의료기기인증(CE MDR)을 받았습니다. 현재 국내 246개 병원에서 600명 이상의 외과의사가 사용 중이며, 누적 수술 건수는 약 20만 건에 달합니다.

특허 및 분쟁

500여 건의 특허 포트폴리오(평균 잔존 기간 17.4년)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중국 NMPA 등에서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 7월 의료기기기업 아침해의료기와의 특허 분쟁에서 2건의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과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상장

리브스메드는 2025년 12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공모가는 5만 5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10~24% 상승했습니다.

향후 전망

증권가는 리브스메드가 다관절 다자유도 성능을 갖춘 복강경 수술기구를 기반으로 수술 로봇을 개발 중이며, 2027년부터 수술 로봇 매출이 본격화될 경우 해외 매출 중심의 가파른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